[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화웨이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3)'에 참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한국화웨이는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인프라 △지능형 협업 디바이스 등을 출품한다.

특히 분산 스토리지 '오션스토어 퍼시픽'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영상 편집 시나리오 솔루션 '오션스토어 9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4K·8K 환경과 멀티태스킹 협업 과정에서 제작 및 편집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케일 아웃 파일 NAS 스토리지'와 빠른 응답 속도 및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도라도 올-플래시' 스토리지도 소개한다.

5G와 Wi-Fi6 등의 기술로 제작·편집·전송 환경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스위치 제품군과 가상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도 출품한다.

다중 사용자의 온라인 회의와 원격 업무를 비롯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 '아이디어허브'도 만날 수 있다.

황 디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10년여간 국내 미디어 산업의 동반자로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분야의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