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을 때리고 성생활을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학내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는다.
중앙대는 이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B씨가 지난달 29일 지도교수 A씨를 폭행과 부적절 언행 등으로 인권센터에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
B씨에 따르면 A 교수는 수업시간 및 연구실 회식자리에서 폭행을 휘두른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같은 수업을 들었던 B씨의 동료도 이 같은 사실을 증언했다.
B씨는 A씨가 수시로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으며 종교를 깎아내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 교수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B학생의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인권센터는 B씨와 A씨, 동료 학생 등을 상대로 해당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