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안병훈은 순위를 끌어올렸고, 김시우의 순위는 하락했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 사진=PGA 투어 SNS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7위였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킨 '루키' 해리 홀(잉글랜드)과는 5타 차다.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던 안병훈은 세 번째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1라운드에서 안병훈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대로 3언더파에 머물며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이경훈이 이날 한 타를 줄여 역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22위에서 3계단 올라서며 김시우와 공동 1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이븐파로 합계 2오버파를 기록, 한 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1오버파까지가 컷 통과 기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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