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극심한 가뭄에 댐 방류가 적어지자 오염물질이 쌓이며 한강의 사상 최악의 녹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강 하류의 녹조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조류 경보 수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시는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기분을 초과해 조류경보를 양화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으로 확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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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서울시는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기분을 초과해 조류경보를 양화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으로 확대 발령했다/사진=KBS캡처 |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 하류지역인 행주대교~양화대교 구간에 조류경보를 발령한바 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 구간에는 경보제도가 도입된 2000년부터 작년까지 총 8회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조류경보는 처음이다.
서울시는 조류 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한강수상 청소를 강화하고, 녹조 분산 작업을 실시했다.
또 시는 녹조현상으로 인한 조류독소는 정수처리를 거치면 완전히 제거되는 만큼 수돗물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7일까지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녹조 경보 비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