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및 대전점에 추가 팝업 오픈 계획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100년 전통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점에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숄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통해 국내 첫 소개된 숄은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및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 매장 등에서 숍인숍으로 운영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6월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대전점에 추가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숄의 국내 출시 이후 컬렉션 라인이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데 대표 상품으로는 코르크 미드솔 스웨이드 크로그 샌들 및 투스트랩 샌들, EVA 소재 컴포트 투스트랩 샌들 등이다.

숄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을 사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어퍼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둔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발의 편안함을 더했다. 산뜻한 컬러감의 변형 아웃솔(밑창), 발등 리본 장식 등 트렌디한 어퍼 스타일을 추구한다.

남성과 여성 상품으로 구성, 아이코닉 라인은 20만~30만 원 대, 컬렉션 라인은 10만 원 대이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은 “전세계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을 통해 아이코닉하고 편안한 풋웨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캐주얼 및 스트리트 감성의 아이템과의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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