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대상 39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서울리는 시설물 도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제도다.

올해는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33개 제품이 참가했다.

   
▲ '2023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 심사를 통해 모두 10종 39개 제품을 채택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받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경기 굿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게제될 뿐 아니라,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이 있다.

올해 인증 탈락 업체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뽑인 전문가에게 1대1 맞춤형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청 공고란 및 디자인경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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