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신품종 라이브 진행... 버츄얼 휴먼 신규 서비스도 확대 예정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공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해, 올해는 호남·영남·충청·제주에도 4개의 지역거점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 스튜디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시설로 50여 평의 규모와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이곳에서 국내 농림축수산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사진·영상 촬영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은 물론, 수출용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K-푸드의 글로벌 홍보와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신품종’ 판로개척을 필두로 청년 농부, 저탄소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판매방송까지 연계 지원한다.

먼저 7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농가 ‘신품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7일 오후 2시 오렌지색 과육에 당도가 높은 신품종 ‘하미과 멜론’을 시작으로 △13일 ‘하코드·플럼코트’ △15일 ‘블랙망고 수박’ 등 신품종 라이브 판매방송이 진행된다. 공사는 향후 버츄얼 휴먼을 활용한 상품소개 영상까지 제공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aT 스마트 스튜디오’의 자세한 이용 방법과 비용 등은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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