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사고 사망자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선양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경 도착한 대한항공 832편에는 유가족 48명 또한 탑승하고 있었다.

입국장에는 함께 떠나지 못했던 유가족들이 나와 있었으며 그들에 앞서 최동용 춘천시장도 입국장을 찾아 사고를 당한 춘천시 소속 공무원의 유족들을 위로했다.

오후 1시 35분께 유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끌어안고 입국장으로 진입했고 입국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변해버렸다.

입국장을 나온 유가족들은 셔틀버스와 개인 차량을 이용해 시신이 들어오는 화물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 주차장에서는 가족별로 대표 1명씩이 참여하는 시신 검안과정이 진행됐다.

인천공항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찬송가가 울려 퍼지며 커다란 불행에 직면한 고인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