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국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故 정광용(51) 사무관의 시신이 6일 오후 대구의료원에 안치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시신운구 차량이 대구의료원에 도착하자 경북도청 동료 공무원 70여명이 고인을 맞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운구 차량을 직접 맞이했다.
고인의 아들이 영정사진을 품고 빈소로 향하던 도중 고인의 아내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오열했다. 이후 장례식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1984년 영주시에서 9급 토목직으로 공무원이 된 고인은 창의적이고 성실한 생활로 주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유족들은 7일부터 조문객을 맞이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