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용마 생산농가 대상 컨설팅 지원 개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전문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컨설팅 대상이 확대된다. 

   
▲ 한국마사회가 8일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40여 명의 전문가 들은 전국의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생산농가에 전문 기술을 보급하는 등 국산 승용마 생산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는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아닐지라도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라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생산농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컨설팅은 신청은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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