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각 대학교 보육학과 동아리 18곳과 손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에서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여자대학교의 '놀매마당', 경기대학교 '천상앙팡' 등 경기 남부지역 11개 대학 12개 동아리, 북부지역은 4개 대학 5개 동아리와 경기도내 어린이집들을 연계한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모집 공고 확인 후,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접수된다.

자세한 것은 센터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센터)로 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센터는 오는 19일, 북부센터는 26일부터 진행된다. 

작년에는 25개 대학 17개 동아리가 참여, 259개소의 어린이집 아동 5101명을 대상으로 탈 인형극, 그림자 인형극, 아동 뮤지컬, 구연 동화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대학 동아리와 어린이집 간 연계를 통해, 예비 보육교사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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