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실내체육관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로봇 테마 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로봇·코딩) 등에서 각종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또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 강연과 열기구 체험,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 존 등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 줄 전망이다.

1층 로비에서는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준비한 로봇 카페 '로보토랑'이 운영되고, 시 승격 50주년과 사이버과학축제 20주년을 맞아, '굴뚝의 기억에서 스마트 도시 안양까지'를 주제로, 안양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념관도 꾸며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과학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행복도시,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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