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조직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보건 관련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별 관리감독자, 종사자, 도급 등 사업 담당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약 1년 5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실·국·소, 읍·면·동을 중심으로 구축된 남양주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 중대 재해 예방 전문 교육/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번 교육은 산업 재해 예방 전문 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북부지사)과 협력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관련 법령에서 정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담당자의 주요 의무 및 역할 등을 설명하며,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는 사업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개선(위험성 평가), 2회차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종사자), 3회차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관리감독자)이다.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남양주시 내 관련 종사자들이 상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보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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