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조 투입…성장 정체된 중기 성장 및 혁신 촉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인수합병(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인수합병(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은은 이번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이번 패키지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은이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 유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은은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 등을 중점 지원해 정부의 주요 정책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기은 관계자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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