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현장 당면 현안 논의, 지역 영업점장과 간담회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강원지역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섰다.

   
▲ '2023년 수협은행 현장이사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주요 이사들은 동해어선안전조업국을 비롯한 수산현장을 둘러봤다./사진=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강원지역을 찾아 현장경영과 수협은행 현장이사회를 주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행장과 주요 이사들은 지난 2일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는 한편, 강원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업현장의 당면 현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주고 받고, 회원조합과 은행간 유기적 협력방안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안 등을 논의했다. 또 동해어선안전조업국을 비롯한 수산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강 행장은 강릉시에 위치한 강원금융본부도 찾아 강원지역 소재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영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 △공제사업 등 비이자이익 부문 역량 강화 등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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