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자미술관(이하 미술관)이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 사업을 추진한다고, 경기도가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교육/사진=경기도자미술관 제공


미술관은 6월 중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자원을 활용한 도자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관 내 예술교육 담당자, 지역 내 예술전문가 등과 자문 협력 체계를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영무 미술관장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제고를 통해 온 경기도민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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