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평생교육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 향상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병 대유행과 디지털 전환의 경험에서 비롯된 평생학습 참여방식의 변화 및 수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자,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 정립, 디지털 시대 강의 구성 핵심 전략, 학습 몰입 교수법 등을 주제로 총 3기 과정으로 계획됐다.

각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총 18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방식을 병행해 디지털 활용 능력도 향상시킨다.

   
▲ 평생교육 강사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사업/사진=안양시 제공


평생학습 교육기관이나 학교,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경력이 있는 교육생들로 구성된 1기 교육과정은 지난 2일 수료했다. 

이들은 '1기 강사 네트워크'를 구성,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오는 12일부터는 7월 14일과 18일에 각각 개강하는 2기와 3기 강사를 동시 모집한다. 

2기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3기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강사들의 역량 향상 및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이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자원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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