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찬홈 북상, 비오는 소서 백종원표 잔치국수 딱!…칠월칠석 음식은?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소서인 오늘의 날씨는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다. 제9호 태풍 찬홈은 점차 북상하면서 내일은 전국에 비를 뿌리겠다. 더위의 시작과 장마를 알리는 절기상 소서는 어김없이 들어맞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모내기를 끝내고 김을 매거나 퇴비를 마련하는 소서에는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소서에는 예부터 갓 추수한 밀가루로 음식을 해먹는다. 특히 농사철 새참으로 먹던 잔치국수는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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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찬홈, 비오는 소서 백종원표 잔치국수 딱!…칠월칠석은?/사진=미디어펜 |
이때부터 많이 먹는 밀가루 음식은 칠월칠석(음력 7월7일)이면 마지막으로 먹는 풍습이 있다. 칠월칠석이 지나면 찬바람이 일어 밀가루 냄새가 심해진다는 이유로 칠월칠석날에는 밀전병과 밀국수 등을 마지막으로 먹는다.
본격적인 밀가루 음식철을 맞아 국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잔치국수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국수편에서 백종원은 잔치국수의 육수와 양념장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잔치국수의 탱글탱글한 면발을 위해서는 끓는 물에 면을 넣은 후 삶으면서 찬물을 두 어번씩 넣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표 잔치국수 육수비법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스푼 넣은 후 당근, 호박, 버섯 등을 썰어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 잔치국수 양념장은 쪽파와 고추를 1대 3 비율로 섞은 후 굵은 고춧가루를 조금 첨가한다. 이후 설탕, 깨, 진간장,국간장을 적당히 배합한 후 물을 붓고 참기름을 넣는다.
한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늦은 밤에는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60~120mm, 전라남도·경상남도·경북남부 30~80mm, 충청남부· 전라북도·경북북부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북부·울릉도·독도 5~20mm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