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정식명칭 :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 증권투자신탁1호 [채권혼합])가 설정 4개월만인 지난 3일을 기준으로 누적수익률 8.2%를 기록하면서 운용자산 12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3월 3일에 출시된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의 주식투자전략을 계승하되 주식투자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해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충족을 추구하는 투자신탁 상품이다.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의 기반 상품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펀드는 2만5000원 미만 저가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핵심 운용전략으로 내세운다. 주식에 100%까지 투자 가능한 이 펀드의 2011년 4월 4일 설정일로부터 2015년 7월 3일까지의 누적 수익률은 153%에 이른다.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 펀드의 판매사는 교보증권, 농협은행,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삼성생명,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증권, IBK증권, NH증권, SK증권 (가나다순) 21개사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는 로우프라이스 주식형, 로우프라이스 채권혼합형과 함께 최근 출시한 로우프라이스&IPO10 펀드까지 위험수준을 차별화한 3종의 로우프라이스 계열 상품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