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해사주간서 ’녹색해운 전환‘ 발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친환경선박의 초강국인 우리나라가 국제해운의 탈탄소화를 주도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한국해사주간(2023 Korea Maritime Week)’과 ‘장관급 콘퍼런스(The Ministerial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해사주간은 2007년 시작된 ’서울국제해사포럼‘을 계승해 해마다 국제 해사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친환경‧자율운항‧디지털‘을 주제로 열리며, 장관급 콘퍼런스를 연계해 ’해운‧조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콰쿠 오포리 아시아마 가나 교통부 장관, 비다르 울릭센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 엘머 프란시스코 사미엔토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주한이탈리아대사, 주한프랑스대사, 주한말레이시아대사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하며, ’2050 녹색해운 전환을 위한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동 선언문은 2050년 국제해운의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에 협력하며 IMO의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어 △미래연료 △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해양디지털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전문가 포럼*과 국제녹색해운을 주제로 하는 1개의 비정부기구(NGO) 세션도 진행된다.


조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와 같은 국제 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및 대응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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