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연간 4000톤의 해양쓰레기가 높은 품질의 해양 재생 플라스틱 등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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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회용 자동차엔진 물류 운영용 포장재./사진=포어시스 |
해양쓰레기 관리 및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 주식회사 포어시스가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현대자동차 그룹 제로원 펀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어시스는 해양쓰레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쓰레기 전문 관리기업이다. 하천을 따라 바다로 유입되는 육상 기인 부유 쓰레기를 차단하고 수거하는 ‘수거관리 솔루션’과 폐어망이나 폐로프 등 해상 기인 쓰레기를 전처리 공정을 통해 고품질 해양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솔루션 ’을 제공하고 있다.
포어시스는 지난달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천에 국내 최초 ‘하천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어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내 평강천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공장 ‘리버스 팩토리(RE:BIRTH FACTORY)’를 설립·운영하는데 투입된다. 리버스 팩토리는 폐어망이나 폐로프 등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전처리 공정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염분과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배출 탄소의 최소화, 실시간 관리를 목표로 한다.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는 “이번 투자로 리버스 팩토리에서 연 4000톤의 해양쓰레기 처리해 고품질 해양 재생 플라스틱 및 CR용 원료를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어시스는 올해 초 폐어망과 폐로프를 재활용한 해양 재생 플라스틱과 현대자동차의 폐차 부품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재료로 개발한 보증수리 엔진 물류 운영용 포장재도 적용성 검증을 마치고 이번달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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