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시는 취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달리 수돗물에서 안전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1∼7일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원인 풍납취수장에서 끌어올린 원수에서는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인 지오스민이 6.2∼88.2ng/ℓ검출됐다.
| |
 |
|
| ▲ 서울시는 취수원인 잠시수중보 상류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한것과 달리 수돗물에서 안전하다고 8일 밝혔다./사진=JTBC캡쳐 |
그러나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는 지오스민이 검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5곳의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도 역시 지오스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6개 정수센터 모두가 오존과 숯을 활용한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수돗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조류로 인한 취수원수의 수질 변화에 선제적 대처를 할 수 있었다.
시는 현재 취수원수에서 검출된 지오스민 농도가 지난 2012년 8월 조류가 대량 발생했을 때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오존과 숯으로 수돗물을 한 번 더 거르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