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병원으로 명단 공개가 됐던 병원이 문을 닫는다.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병원으로 명단 공개가 됐던 서울에 있는 하나로의원이 문을 닫는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9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경유 병원 24곳 중 1곳인 하나로의원이 중구 보건소에 폐업 신고서를 냈다.
 
하나로의원은 지난달 2일 메르스 확진 환자 1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던 곳이다.
 
폐업의 사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병원 원장이 정부 발표 이후 환자가 줄어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폐업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하나로의원이 있던 곳에는 다른 병원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