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기아타이거즈의 고졸 신인투수 박정수(19)가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정수는 지난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삼진도 7개를 기록할 정로도 빼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박정수는 프로 첫 선발등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고 배짱있는 모습으로 넥센의 강타선을 상대했다. 넥센에는 홈런 1위 박병호를 비롯해,유한준,김민성,윤석민 등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 즐비하다. 또 목동구장은 펜스의 높이가 낮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박정수는 자신의 몫을 200%이상 해냈다.
박정수는 잘던졌지만 아쉽게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기아 타이거즈가 연장 12회 4-3의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박정수의 눈부신 역투는 앞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박정수는 1996년 생으로 서울 이수중학교-야탑고를 거쳐 2015년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여심을 자극하는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고있는 만큼 계속해서 지난 경기와 같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이제 첫 경기를 치뤘지만 야구 팬들은 앞으로 박정수의 이름 석자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