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FCA코리아가 경기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개념 퀵 서비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9일 FCA 코리아는 사전 예약 없이 차량 점검과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FCA 수원 서비스 센터’에도 확대 적용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도 운영 시간 내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지체 시간 없이 최대 30분 이내에 경정비 서비스를 완료하는 FCA의 혁신적인 서비스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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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A 수원 서비스 센터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 /사진=FCA코리아 |
통상적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과정을 통해 날짜를 조율한 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순서와 정비 완료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간단한 점검이나 소모품 교환이 필요한 고객도 전체 서비스 센터의 운영 일정에 따라 서비스 예약 일자 선택에 제약이 생기거나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가 운용되는 서비스 센터에서는 소모성 부품 교환과 차량 점검 등 간단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고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어드바이저와 정비 요원이 상시 대기한다.
FCA 코리아는 지난해 7월 강남 서비스 센터에 최초 적용했고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6월 서초 서비스 센터에 이어 경기 지역에는 처음 수원 서비스 센터로 확대하며 신규 적용 지역을 늘려가고 있다.
FCA 수원 서비스 센터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에는 전담 워크베이 1기와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한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이 배치되어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차량에 대해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일 최대 15대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월~토 09:00~18:00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FCA 코리아는 2015년 대대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연내에 익스프레스-레인 서비스를 추가 적용하는 한편 주요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시설 개선과 확장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