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통일부가 북한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논의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오는 16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통일부는 “정부가 임금문제를 포함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공동위원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촉구한 끝에 오늘 북측은 공동위원장 명의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에 호응해왔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공동위원회에서 개성공단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며 “대표단 명단, 회담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측은 전날 저녁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개성공단 통행질서를 강화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 우리측은 이날 개성공단 통행질서 유지문제는 남북간 합의와 개성공단 관련 법규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