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태풍 찬홈이 북상함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주말 첫날인 토요일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까지 전국에 꽤 길게 장맛비가 이어지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 주말날씨, '주르륵' 빗속에도 고속도 교통량↑…"안전운행 하세요" /사진=MBC 뉴스 캡처

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궂은 날씨에도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토요일인 1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40만대로 지난주 432만8000대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6월 한 때 메르스 여파로 감소했으나 마지막주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영동선이 다른 노선에 비해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전망된다.

대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10분, 강릉까지 3시간50분, 부산까지 5시간10분, 광주까지 3시간50분, 목포까지 4시간10분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남사∼안성,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2일 예상 교통량은 361만대로 지난주(360만6000대)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