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해운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해운 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주변 강의장에서 포워딩 실무, 화물 운송 실무 등 국제 물류 및 항만 이론 교육, 평택항 현장 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이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개설 이해 356명이 수료했고, 157명(수강 인원의 44%)이 물류, 해운, 무역 등에 취업했다.

교육 신청은 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내면 된다.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으로 부산, 인천, 광양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가 많은 항문이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해운 항만 물류 관련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평택항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 과장"이라며 "우수 인재가 평택항을 앞장서 견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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