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다둥이 가치 키움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1일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4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가구원에는 만 18세 미만 또는 만 24세 이하 대학생 자녀 1명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남양주시는 30일 이렇게 밝혔다.

단, 4자녀 양육 가정은 기초 생활 수급자 중 의료 및 생계 급여 대상자를 지원하며, 5자녀 이상 양육 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복지상담팀에서 가능하다. 

지원금은 서류 심사를 거쳐,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이 있는 많은 후원자 분들이 있어,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가정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남양주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복지재단 복지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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