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3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 발생 이자를 대신 내준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 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수료 후 4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 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모바일로도 된다.

행정 정보 공공 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 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오는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자는 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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