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박물관과 관람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아카이브 월'을 2층 상설 전시실 마지막 부분인 4존에 설치한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6개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에 펼쳐진 청계천 물길을 중심으로, 주변에 배치된 움직이는 랜드 마크를 터치하면 관련 이미지와 상세한 설명 등을 볼 수 있다. 

   
▲ '미디어 아카이브 월' 검색/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청계천 관련 자료와 전시, 조사·연구 결과물 등 자료 1000여점이 실려있다.

검색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을 대 관객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대기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월을 통해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디지털 체험으로 방문객과 상호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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