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81개의 다양한 행사,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관찰, 만들기 등 체험 병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낙산 야경 따라 도성 따라' 광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숲은 자연 관찰을 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이야기', '나도 시민 과학자', '신기한 생물 교실', '매미야 놀자'가 진행된다.

낙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한양도성 성벽을 따라 역사적 보물도 만나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낙산 야경 따라 도성 따라'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내 프로그램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생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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