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가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와상용 기저귀를 비롯한 양질의 간병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오프라인 대리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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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한킴벌리 |
국내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시장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시설 시장으로 크게 구분된다. 리테일 시장은 요실금 언더웨어와 패드, 라이너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설 시장은 와상용 기저귀와 간병용품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펜드 브랜드로 최근 3년간 평균 20%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요양기관 등에 머무는 시니어의 돌봄 및 위생건강 관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기 위해 시설 시장에 주목해 왔다. 시설 시장은 가격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돌봄을 받는 분의 삶의 질과 간병인, 보호자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유한킴벌리는 30년 간 축적된 고객경험과 전문성이 대리점의 역량과 결합되면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요양시설용 기저귀인 디펜드 골든프렌즈, 의료기상사용 디펜드 에이플러스 라인업은 물론 거동이 가능하며 장기요양 4, 5등급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팬티형 제품, 물 없이 쓰는 샴푸와 바디워시, 물티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더불어 안정적인 공급과 혁신이 가능하도록 충주 및 대전공장에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했고 제때 기저귀를 교체하여 자존감을 지키고 욕창도 예방할 수 있도록 IOT 센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가 될 대리점은 이들 제품의 취급 및 판로 확대와 함께 향후 선진 요양 서비스 제공, 요양 서비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협업도 모색할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되도록 하자는 목표로 디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시니어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 공유가치창출에 기여해 왔다.
또한,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회적 혁신가와 기업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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