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연계형 기자교육 일 년에 두 차례로 확대 운영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5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2021년 부설 KINA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대학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5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2023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3기 입학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이번 제3기 교육과정에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2일 사이 접수를 받아 선발된 9개 대학(경희대, 성공회대, 안양대, 연세대, 전북대, 중앙대, 차의과대, 한국외국어대, 한동대) 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또 13개 인터넷언론사 31명의 신입기자들이 9주간 함께 교육을 받는다.

제3기 교수진으로는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엄민용 경향신문 부국장, ▲이예찬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 차장, ▲강현석 뉴스타파 기자,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김수헌 글로벌모니터 대표,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김형진 중앙일보 모바일 팀장, ▲정재용 연합뉴스 선임기자, ▲이영미 스포츠전문기자, ▲문영기 세이프타임즈 주필,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이종렬 필드가이즈 편집장, ▲김용섭 캠핑제국 대표가 참여한다.

   
▲ 5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2023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3기 입학식에서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이날 입학식 개회사에서 “채용연계형 기자교육은 인터넷 언론 생태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양성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예비 언론인과 신입기자들이 폭넓은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NA교육센터 김창영 센터장은 “인신협의 교육 프로그램 목표는 실무와 교육 역량을 두루 갖춘 교수진이 현장의 지식을 예비 언론인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이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며 “일 년에 한 차례 운영하던 채용연계형 기자교육을 두 차례로 확대한 만큼 인터넷신문 발전을 견인하고 언론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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