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러시아 판매 허가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후 2시5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3.29% 오른 7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러시아 보건복지부(Minzdrav)로부터 항체 류마티스관절염 램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이기스(EGIS)가 러시아지역의 판매를 담당하며, 러시아에서는 프람메기스(Flammeg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게 된다.
현재 러시아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72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 규모로 경제규모대비 크지 않지만, 의약품시장이 매년 10~15%씩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 국가 중 하나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