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국제초청 경마경주 코리아컵(IG1)을 70일 앞둔 지난 1일,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 100여 명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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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마주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일 경마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 의지를 다졌다./사진=한국마사회 |
1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도쿄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회(JRA)에 소속된 마주협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도쿄마주협회는 지난 30년간 사회공익활동에 앞장서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도쿄마주협회 소속 마주 및 관계자들은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 서울마주협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역사를 함께한 한일 경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외국인 마주 제도를 설명하고 일본 마주들의 한국경마 진출과 한국산 경주마 구매에 대해 홍보했다.
도쿄마주협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는 9월 10일 개최 예정인 코리아컵과(IG3) 코리아스프린트(IG3) 경주였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코리아컵·스프린트(IG3) 대상경주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경주마도 원정 출전이 가능한 국제초청경주이자 가장 큰 상금이 걸린 한국경마의 메인이벤트다.
일본은 세 번의 코리아컵 우승, 두 번의 코리아 스프린트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경마 최강국을 증명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한국의 경주마들이 일본의 원정 경주마를 꺾고 두 대회를 모두 우승,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코리아컵의 상금을 16억 원, 코리아 스프린트는 14억 원으로 증액하며 해외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쿄마주협회도 일본의 경주마들의 활약을 통해 상금은 물론 우승 트로피까지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코리아컵·스프린트는 현재 외국말들의 사전출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중순경 출전마가 선정될 예정이다. 일본을 비롯한 경마 강국들을 상대로 올해도 한국 경주마들이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외 경마팬들의 관심도 서서히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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