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경기 바다 여행 주간'(8~16일)을 맞아, '경기 바다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바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 '2023년 경기 바다 여행 주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힐링 음악회는 12일 오후 6시 30분 화성, 16일에는 김포에서 진행된다.

12일 화성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이무진과 소유·렌이, 16일 김포 '아라 마리나' 공연장에서는 양지은 및 김태연이 각각 출연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을 제공, 경기 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며 "특히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에게, 경기 바다가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걸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 바다 여행 주간 동안 힐링 음악회 외에도 '경기 바다 상품 기획전', 체험 상품 운영, '경기 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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