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강소농'을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16개 시·군의 43개 강소농 생산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스마트 강소농은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이해, 데이터 수집 부석, 인공지능 기술 농업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 공동체라며, 경기도는 12일 이렇게 밝혔다.

   
▲ '2022년 스마트 강소농 대전'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기술원은 스마트 강소농 홍보 체험관을, 각 시·군에서는 29개 판매 부스를 설치, 경기도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강소농 홍보과에서는 스마트 팜 토마토 재배와 온실 환경 관리 3D 시뮬레이터 홍보와 체험, 강소농들의 반려 동물 교감 가상현실 경험을 진행한다.

시·군 부스에서는 스마트 강소농이 생산한 여주 '황금농원' 고구마를 비롯,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의 맞춤형 상담, 판매한다.

김석철 기술원장은 "농업 환경이 농산물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강소농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 소비 시장에서 농업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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