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마을회관서 음료수 마신 주민 6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 4곳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이 마신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보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0~80대 할머니 6명이 먹다가 남은 음료수를 나눠 마시던 중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43분경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음료수를 나눠 마신 신모(65·여)씨, 이모(88·여)씨 등 할머니 6명이 의식을 잃었다. 현장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 처치 후 이들은 상주 및 김천 지역의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가운데 경찰은 독극물 냄새가 난다는 병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 있을 가능성을 추정해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자세한 사건 경위는 수사 진행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경찰의 마을회관 음료수 독극물 수사와 관련하여 “시골에서 저런 사건 잊을만하면 일어남. 원한 있는 사람이 막걸리 같은데 청산가리나 농약타서 그거 나눠먹다가 단체로 저렇게 되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 드실 음료수에 누가 저런 장난질을! 꼭 범인 잡아서 타당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범인은 꼭 주변에 있더라! 꼭 잡아서 최고형 내려주세요!”, “와 진짜 세상 무섭다” 등의 댓글을 보이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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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회관서 음료수 마신 주민 6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 4곳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주민들이 마신 음료수에 독극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보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0~80대 할머니 6명이 먹다가 남은 음료수를 나눠 마시던 중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