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현 연안에 발표됐던 해일 주의보가 7시45분 기점으로 해제됐다.
2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50분께 이와테현 인근해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9.9도, 동경 142.5도, 깊이는 20km로 추정됐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모리오카와 아오모리현 마을 등에서 진도 5 미만의 진동이 관측했다.
지진에 따라 일본 이와테 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이후 한 시간가량이 지난 오전 7시 45분에 주의보는 해제됐다.
한편, 지진에 따른 부상자 발생 여부와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