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예능 에이스로 활약했다.

안유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 지난 21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안유진이 맹활약했다. /사진=tvN 캡처


이날 미미와 팀을 이룬 안유진은 이은지, 이영지 팀과 여행 옵션을 건 '훈민정음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알까기로 대결을 리드한 안유진은 상대팀의 방해 공작에도 우위를 차지하며 최종 승리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에게 "삼겹살도 같이 먹고 싶다"며 이은지, 이영지를 챙겨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우붓 당일치기 투어에 나선 안유진은 첫 번째 코스인 발리 스윙에서 그네에 올라 겁을 잔뜩 먹었지만 카메라 앞에선 프로다운 표정을 지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몽키 포레스트에서 원숭이를 무서워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땐 준비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한식당을 찾은 안유진은 오랜만에 먹는 한식에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며 삼겹살, 라면, 돌솥비빔밥, 닭갈비, 프라이드치킨, 콩국수, 떡볶이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기념품이 걸린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안유진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지락실' 막내이지만 아이브 리더답게 언니들을 이끌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안유진은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가 나오자 멤버들이 돋보일 수 있게 뒤로 빠졌지만, 숨길 수 없는 존재감으로 나영석 PD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안유진은 아이돌즈 본업 모먼트로 돌아가 완벽한 동작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한편, 안유진이 출연하는 '지락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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