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의 대형주 및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주식)’가 설정 후 3개월여 만에 수탁고(순자산 기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본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달 18일 스팍스 본재팬펀드(주식) 수탁고가 100억을 돌파한지 한 달여 만에 218억을 달성했다.
15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기준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주식)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9.03%(종류F 기준)로 비교지수(TOPIX 지수) 7.18% 대비 1.85%p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1개월 누적수익률은2.21%로 같은 기간 유형대비 2.76%p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 4월 2일 출시된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는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스팍스자산운용의 계열사인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현재 국내에 설정된 일본 중소형주 펀드 중에서 동일 운용그룹에서 직접 운용되는 펀드는 스팍스 본재팬펀드가 유일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독립 운용사 중 하나인 일본스팍스자산운용은 지난 25년간 일본 중소형주 운용에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리퍼로부터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일본 최우수 주식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실제로 이 펀드의 운용 기초가 되면서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SPARX 일본중소형주 펀드는 지난 6월말 기준 3년 누적수익률, 5년 누적 수익률을 각각 206.6%, 287.2% 기록했다.
이는 TOPIX 3년 및 5년 누적 수익률 125.0 %, 115.4 % 대비 각각 81.6%p, 171.7%p를 초과하는 성과다.
일본스팍스자산운용 모리야 히데히로 펀드매니저는 “본재팬펀드의 빠른 수탁고 증가는 일본 중소형 주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독립운용사인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20년간 축적한 운용 노하우에 대한 신뢰감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본 내수 경기가 살아나는 상황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 발굴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부산은행,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 (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