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매출도 6.6% 증가... 코로나19 기저효과 분석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오프라인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비대면 구매 일상화로 온라인 역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온오프 모두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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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입구./사진=현대백화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 ‘2023년 상반기 주요유통업 매출동향’ 발표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의 매출액을 조사·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4.3%, 온라인 부문에서는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주요 유통업체 총 매출은 총 85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은 49.8%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대형마트(1.0%), 백화점(2.5%), 편의점(9.5%), 준대규모점포(2.2%) 등 전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으며, 온라인 부문 역시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화장품·티켓 등 소비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구매 비중과 매출이 올랐다.
업태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온라인 매출 비중은 0.7%p 증가했으며, 오프라인은 편의점(0.5%p)을 제외한 대형마트(-0.6%p), 백화점(-0.5%p), SSM(-0.1%p) 모두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외부활동이 늘면서 가전·문화(-0.3%p), 생활·가정(-0.5%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식품(1.3%p) 매출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최근 소비침체 상황에도 불구, 오프라인 부문(4.2%)과 온라인 부문(9.1%)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상승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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