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마시고 중태에 빠진 할머니 4명 중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경북 경찰청은 18일 오전 1시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라 모씨(89‧여)가 숨졌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17일에 발생한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같은 마을에 사는 박 모씨(83‧여)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나 박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혐의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