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바로고는 타이거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헬스케어·의약품 전문 물류회사 로지뷰와 업무 협약을 체결, ‘헬스케어·의약품 원스톱 물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보유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물류 상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
|
▲ 바로고가 로지뷰와 ‘헬스케어·의약품 원스톱 물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사진=바로고 |
특히 로지뷰의 풀필먼트 솔루션과 바로고의 2륜·4륜 운송 솔루션을 결합해 헬스케어 또는 의약품 제품 배송을 원하는 고객사에 ‘헬스케어·의약품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양 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당일배송 △미들 마일(기업 간 운송) 배송 서비스 확대 등 배송 품질 향상을 목표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갖춘다.
이를 위해 바로고는 로지뷰와 함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물류창고 관리),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배송 배차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종 바로고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헬스케어·의약품 전문 물류회사인 로지뷰와의 협업으로 바로고의 물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객사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