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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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붙잡힌 40대 남성이 구속됐다.YTN 뉴스화면 캡처. |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20일 아래층 이웃 모자(母子)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자정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앞에서 자신의 아래층에 사는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고 함께 있던 B 씨의 어머니 C 씨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C 씨의 경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다.
A 씨는 사건 당일 범행 직후 달아나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검거됐고 혐의를 시인했지만 이후 범행을 다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에 의하면 A 씨와 B 씨 모자는 층간소음 문제로 종종 다퉜으며 범행 전날에도 A 씨는 "헤어드라이기가 나를 공격한다"며 벽 등을 두들겨 B 씨 모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