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프랑스가 자국 전기차 보조금에 탄소배출량을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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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사진=현대차 제공 |
프랑스 에너지전환부는 경제부, 생태전환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동 개편(안)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탄소발자국)을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프랑스의 보조금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왔고, 지난 6월 8일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개정시에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고, 기준이 과도하게 설정되지 않도록 프랑스측에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초안 발표 즉시 관련 내용을 국내 관련 업계에 공유한 이후, 현재 업계와 함께 세부 내용 및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내용을 토대로 초안에 대한 우리 정부 및 업계의 의견을 25일까지 프랑스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최종안에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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