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실력 진단 후 문제 유형, 빈도 조절…학습 효율 극대화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웅진씽크빅은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초등 영문법 학습 솔루션 ‘AI 그래머 트레이닝’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이번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영문법 학습을 위해 웅진씽크빅과 AI 토익학습 앱 ‘산타’를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 기술 기업 ‘뤼이드’가 공동 개발했다. AI 진단평가를 통해 분석 결과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 대상은 초등 5~6학년으로, 초등부터 중등 기초 영문법까지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학습자는 모든 문법 개념을 차례로 학습하는 ‘레귤러 모드’와 부족한 부분만 골라 빠르게 배우는 ‘익스프레스 모드’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총 13개 챕터, 48개 유닛으로 이뤄진 학습 콘텐츠를 통해 개념을 습득하고 문법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각 커리큘럼에서는 스마트올 내 문법 강의 영상을 연계해 제공하고 문법 규칙을 도식으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보상 시스템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한다. 학습을 마치면 AI가 분석한 종합적인 문법 실력과 취약한 유닛을 알 수 있는 ‘AI 리포트’를 제공한다.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습 솔루션은 효율적이고 지루하지 않은 영문법 학습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단기간에 영문법 기초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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