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업체별로 달랐던 원산지 표시 통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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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천산 휴게소에 설치된 디지털 모니터로 원산지표시제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16일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 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 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7회에 걸쳐 협의·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농관원은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달 표준안을 마련해 배부를 완료했다. 이어 입점업체별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해 오는 20일 완료를 목표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해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해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 및 원산지표시판 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서도 9월 중에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입점업체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편하고 고객은 알기 쉬운 원산지 표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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