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 미디어정보관에서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은 3년간 최대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가 여대 최초로 창업지원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뜻 깊은 개소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성신여대는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 대학으로서 대학과 산업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은 2013년 중소기업청 ‘스마트 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가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마당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21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진행된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성북구청 및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